2020 회장배 전국생활카누대회 성황리 종료

- 전국생활카누대회 SUP(Stand Up Paddling) 신설종목 개최로 관심 증폭 -

충청남도 부여군 백마강카누경기장에서 지난달 25일 2020 대한카누연맹회장배 전국생활카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2020 대한카누연맹회장배 전국생활카누대회는 대한카누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 국내 생활카누대회 최대 규모로 개최 된 가운데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였으며, Stand Up Paddling(이하 ‘SUP’) 신규종목까지 운영되었다.
 
이번 대회는 카약, SUP의 2개 종목으로, 세부종목으로는 카약 200m, SUP 200m, SUP 마라톤(2km)으로 구분되어 진행되었다. 특히 참가 선수 중 최연소 선수로 6세의 선수부터 54세의 최고령 선수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여 카누종목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워터스포츠(Water Sports)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작년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한 2019 SUP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선수 중 김건우(올댓패들) 선수와 주완종(인천패들보드클럽)선수는 남자일반부 SUP 200M 종목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였고, 이상희(올댓패들)선수는 여자일반부 SUP 200M에서 2위, SUP 마라톤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본인의 기량을 한껏 발휘하였다.
  
특히 양효주(SUP KOREA CLUB)선수는 여자 19세이하부 카약 200M, SUP 200M, SUP마라톤 3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카누의 저변을 확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체계적인 안전시스템과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참가자의 원활한 협조 가운데 단 한명의 코로나19 감염자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데상트코리아와 SUP KOREA CLUB이 후원하였으며 대회관련 자세한 정보는 대한카누연맹 홈페이지 대회정보에서 확인 할 수 있다.